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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걸밴드’ 밴드유니·QWER의 상승세…‘비주류’ 밴드 음악 확대될까 [IS포커스]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과 유니밴드가 아이돌 중심인 K팝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밴드유니와 QWER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2월 가요계에 출격한 밴드유니는 2월 데뷔와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엔 록의 전설 김바다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난 달18일 데뷔한 QWER의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2만2570장(한터차트 기준) 판매돼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QWER의 타이틀곡 ‘디스코드’는 유튜브 뮤직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집계한 ‘음악 차트 및 통계’에서 51위에 올랐다.밴드유니는 보컬 겸 베이스 승민, 기타리스트 도휘, 드러머 유경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특히 유경은 걸그룹 AOA 블랙 출신이란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밴드유니의 음악은 장르적 한계 없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유니크한 밴드를 목표로 한다. 데뷔곡 ‘다이브’와 지난 달 24일 발매된 ‘파란 밤’ 모두 밴드 특유의 웅장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승민의 청량하고 짜릿한 넘치는 고음이 유니의 음악을 상징하는 정체성으로 여겨진다. 노래가 말하는 메시지 또한 직설적이고 강렬하며 청춘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고 있다. QWER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전역해 인기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기획했던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만든 그룹이다. 웹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멤버 구성부터 트레이닝, 앨범 제작 등 데뷔 준비 전 과정이 빠짐없이 공개됐다. 눈에 띄는 점은 바로 4명의 멤버들이다. 김계란은 인기 크리에이터 출신 쵸단과 마젠타를 각각 드럼과 베이스 멤버로 영입했다. 여기에 400만 팔로워의 틱톡커 냥뇽녕냥,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이시연까지 대중에게 인지도 높은 글로벌 그룹을 탄생시켰다. ‘디스코드’ 또한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대입,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멤버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마치 전문 기획사에서 케어를 받은 그룹같다는 호평이 쏟아졌다.QWER 소속사는 “‘최애의 아이들’ 콘텐츠의 성장 서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나아가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들이 밴드라는 하나의 그룹으로서 합을 맞춰가는 과정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신선함과 궁금증을 더했을 것”이라고 QWER의 흥행 이유에 대해 밝혔다.유니와 QWER은 개성 강한 음악으로 ‘밴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고 있지만, 사실 국내 가요계에서 밴드 음악은 주류가 아니다. 특히나 걸밴드는 ‘비주류 of 비주류’라 불릴 정도로 성공 사례가 드물다. 자우림, 체리필터 등 손에 꼽는다. 2000년대 초 유행한 크라잉넛, 노브레인, 긱스, 내 귀에 도청장치 등도 모두 남성밴드다. 잔나비 등 현재 인기 밴드도 대부분 남성밴드다. 한 연예 관계자는 “국내 밴드 그룹은 개인 공연, 페스티벌 외에는 무대에 설 기회가 거의 없다. 공연에서는 200석을 채우기도 쉽지 않고, 인지도가 없을 때는 음원 수익도 거의 없다. 걸밴드는 남성밴드보다 수도 현저히 적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K팝이 아닌 밴드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기존 밴드 팬덤이 이미 견고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진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중성을 키우기 위해선 밴드 고유의 색을 잃을 수 있다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불리한 시장 상황에도 밴드유니와 QWER은 ‘걸밴드’라는 팀으로 도전장을 던지며 다시 한 번 국내에 밴드붐을 일으킬 준비 중이다. 비주류 장르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서는 ‘좋은 음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J팝 음악이 국내에서 다시 유행하며 밴드 음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좋은 노래라면 록 음악, 밴드 음악이라 할지라도 주류로 올라올 수 있다”며 “록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거나 실제 활동하는 밴드에 도움을 받아 노래를 만든다면 다양한 장르가 흥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결국 어떻게 좋은 노래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1 06:10
IT

SKT "메타버스 개인공간 '이프홈' 이용자 50만 넘어"

SK텔레콤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지난 5월 선보인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이프홈은 이프랜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다. 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SK텔레콤 관계자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소유하기 원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했다. 이프홈에 아바타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댓글로 지인이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프홈을 오픈한 50만명 가운데 30%는 글로벌 이용자다.이프홈은 밈(온라인 유행어)·챌린지 확산과 소통을 위한 창구로도 부각되고 있다.SNS 채널인 '느낌적인 느낌'의 크리에이터 '승헌쓰'가 소개한 '승헌쓰의 충성송' 챌린지에는 3인조 가상 걸그룹 '이프랜디스'가 참여했다. 중국계 모델인 유신월은 자신의 이프홈을 찾아오는 글로벌 팬들과 직접 대화하거나 사진·영상 게시물을 올려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이프랜드에 접속해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 가운데 각각 하나씩 선택해 총 24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이프홈에서 이용자들이 선호한 테마는 '자연'이었다.해변과 숲, 우주, 도시 가운데 해변(33%)과 숲(32%)을 선택한 이용자의 비율이 65%로 집계됐다. 건축물 6곳 중에서는 모던하우스와 초원2층집, 숲속의 오두막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6 12:28
연예일반

故 이은미, 오늘(19일) 12주기 … 전 연인 흉기에 찔려 사망

그룹 아이리스의 보컬 이은미가 세상을 떠난 지 12주년이 됐다.고(故) 이은미는 지난 2011년 6월 19일 전 남자친구 조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향년 25세.당시 경찰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인 조 씨는 이은미가 이별 통보를 하자 이은미의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이은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감형돼 최종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범행을 시인하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유족에게 1000만 원을 공탁해 다소나마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범행 동기 및 A씨의 연령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고 이은미는 2005년 3월 3인조 트롯 걸그룹 아이리스로 데뷔했다. ‘트로트계 핑클’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싱글 앨범 ‘메세지 오브 러브’(Message Of Love)로 활동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9 08:55
스타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제외 8명 재계약...루다·다윈도 하차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는 한국인 멤버 8명으로 그룹을 이어가게 된다.3일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우주소녀의 멤버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8인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스타쉽은 “루다, 다원은 오랜 시간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여기에 기존 멤버중 중국 회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선의, 성소, 미기도 계약이 자동 종료되며 우주소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스타쉽은 “그동안 쌓아왔던 상호 간의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서도 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우주소녀는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데뷔 7주년을 맞았다. 당시 루다는 공식카페에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많이 보답하고 싶어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내 힘, 원동력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3 14:34
연예일반

비비지, 여자친구와 ‘작별’…제2의 성공신화 도전

데뷔 8주년과 동시에 데뷔 1주년을 향해 달리는 그룹 비비지가 ‘여자친구’라는 타이틀을 끊고 제2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6개월 만에 돌아왔다.이날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 뒤 앨범 소개, 컴백 소감까지 전한 비비지는 취재진에게 다소 조심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바로 여자친구의 ‘재결합’ 가능성이다. 컴백 시점이 여자친구의 8주년과 함께 비비지의 1주년을 앞둔 때였다 그런 만큼 여자친구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비비지 세 멤버와 소원, 예린, 유주까지 여섯명으로 구성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누려왔던 터였다.마이크를 잡은 은하는 그러나 “비비지란 그룹은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라 생각하고 데뷔했다”며 “저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답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답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여자친구는 가끔 만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며 멤버들의 친분은 변함없다고 알렸다. 여자친구는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8주년 당일이었던 지난 1월 16일 완전체로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비지는 사실상 여자친구에게 ‘안녕’을 고했다. 과거는 잠시 묻어두고, 이제 비비지로서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비비지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격했다. 2021년 5월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이 전해졌지만 6인조에서 3인조로 새롭게 재정비한 비비지의 등장에 기존 여자친구 팬들은 많은 위안을 얻었다. 다른 멤버들도 배우와 솔로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경력직 신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작한 비비지는 ‘진짜 신인’의 패기로 불철주야 홍보에 나섰다. ‘빔 오브 프리즘’에 이어 지난해 7월 ‘섬머 바이브’ 발매, 여기에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 시즌2까지 출연하며 그야말로 숨 가쁜 한해를 보냈다.그 결과 ‘빔 오브 프리즘’ 타이틀곡 ‘밥 밥!’으로 음원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르는 큰 성과를 이뤘다. 또 국내 첫 단독 팬미팅까지 성공시켰다. 아직은 생소한 비비지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린 뜻깊은 해였다. 비비지의 이같은 노력은 음악성에서도 돋보인다. 독보적 청순 콘셉트가 강점이었던 여자친구를 넘어 비비지는 통통 튀는 키치함,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끝없이 도전했다. 이어 신보 ‘베리어스’의 타이틀곡 ‘풀업’을 통해 강렬한 걸크러시 콘셉트까지 소화했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더불어 이미 완성형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인 같은 에너지와 노력을 더하며 성장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과 오랫동안 만나고 싶다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여자친구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인 ‘성실함’과 ‘진정성’의 유전자가 비비지에게도 이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신비는 “여자친구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다 언젠가 다시 모일 것”이라며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와는 다른 비비지가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2 06:40
연예일반

김은비, KBS1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자 발탁

가수 김은비가 청순 발랄한 목소리로 일일 안방극장에 달콤한 감성을 드리운다. 3인조 걸그룹 풍뎅이 출신 김은비는 KBS1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에 나서서 16일 음원 ‘달콤해 스윗해’를 공개한다. 다수의 OST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작곡가 황영화, 이주용이 합작한 ‘달콤해 스윗해’는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의 모습을 담은 가사와 기분 좋게 만드는 멜로디 그리고 경쾌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들어와 / 내 마음을 가득 채워놓고 / 너만 보게 하고 너만 생각해 / 이게 바로 사랑인걸까’라는 곡의 구성은 제목처럼 달콤하고 스윗한 감성이 담겨 있다. 3인조 걸그룹 풍뎅이 멤버로 2013년 디지털 싱글 ‘알탕’을 발표한 후 ‘솜사탕’, ‘배추보쌈’ 등의 곡으로 팬들의 인기를 얻은 김은비는 영화, 드라마 출연을 통해 멀티테이너의 재능을 보여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4 13:58
연예일반

“반딧불이처럼 빛나고 파” 라임라잇, 확장형 걸 그룹의 탄생 [종합]

‘확장형 걸 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라임라잇의 프리데뷔 EP 앨범 ‘라임라잇’(LIMEL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라임라잇은 29일 본격 데뷔에 앞서 27일 타이틀곡 ‘스타라잇’(STARL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라임라잇은 Mnet ‘걸스플래닛999’로 얼굴을 알린 이토 미유, MBC ‘방과 후 설렘’의 수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가은으로 구성된 3인조 걸 그룹이다.. 이들은 기존의 아이돌 틀을 벗어나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는 ‘확장형 걸 그룹’을 내세운다. 이날 가은은 “첫 출격은 세 명으로 인사를 드리지만, 서서히 완전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그룹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래형 걸그룹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라임라잇은 29일 동명의 데뷔 앨범 ‘라임라잇’을 발매한다. 가은은 “이름과 똑같은 앨범명을 가졌다. 그만큼 첫 출발을 담은 앨범이다. 최고의 프로듀서, 작가, 스타일리스트, 안무 선생님까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비디오 콘텐츠가 8개 공개될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라임라잇의 첫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스타라잇’과 ‘아이 투 아이’(EYE TO EYE)로 구성됐다. 미유는 “‘스타라잇’은 세상을 향해 노크하는 곡”이라고, 수혜는 “‘아이 투 아이’라는 곡은 부드럽고 몽환적인 곡이다. 상대방과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짜릿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수혜는 롤모델로 오마이걸을 뽑았다. 그는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아직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벽형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이어 가은은 블랙핑크 제니를, 미유는 아이유를 롤모델로 선택했다. 멤버 이토 미유와 수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수혜는 “방과후 설렘을 통해 많은 걸 배운 시간이 됐다. 인생 터닝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배웠다. 미션을 수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성장한 걸 저와 제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빠르게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색깔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사한 세계관도 좋지만, 없어도 좋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 저희의 목소리가 팬 여러분들께 행복과 위로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가은은 “여러분들과 세계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가은은 타이틀곡 ‘스타라잇’의 포인트 안무로 별빛춤을 뽑았다. 가은은 “손가락으로 별을 만드는 게 ‘스타라잇’ 포인트 안무다. 이 안무를 만들어 주신 분이 YGX의 도우 선생님이다. 저희의 개성과 다채로움을 담은 안무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3인조 라임라잇의 매력에 대해서는 “라임라잇의 색깔과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수혜는 방향성에 대해 “어떤 콘셉트를 정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사한 세계관이 없어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혜는 마지막으로 수혜는 “반딧불이는 어떤 태풍이 불어도 빛이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며 “그 이유가 내 안에 빛이 있기 때문인데, 우리도 반딧불이처럼 절대 꺼지지 않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라임라잇은 오는 29일 데뷔 EP ‘라임라잇’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7 15:20
예능

'유스케' 폴킴, 손예진♥현빈 축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가수 폴킴이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재범, 빅나티부터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까지 만나볼 수 있다. 폴킴은 첫 곡으로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노래하며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이 노래가 최준 씨 노래인 줄 아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고백하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저의 자작곡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원래 정말 가까운 지인이 아니면 축가를 잘 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손예진·현빈 결혼식은 티켓팅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도 가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관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축가를 선물해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였다면’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신곡 ‘Star’와 ‘One more time’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 한편, 지난 겨울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는 폴킴은 콘서트에 어머니가 함께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어머니가 ‘너를 만나’의 전주 부분을 직접 솔로로 연주해줬다고 밝히며 “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시더라”, “땀에 온몸이 젖을 때까지 연습하셨다”라고 설명했다고. 이어 어머니의 연주 영상이 공개되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드라마 '미남당'으로 돌아온 배우 오연서, 서인국, 권수현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들은 스케치북을 위해 3인조 혼성그룹 ‘엉망진창’을 결성, 쿨의 ‘애상’으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의상부터 소품과 안무, 팀 이름까지 직접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세 배우의 공통점이 밝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걸그룹 ‘LUV’ 출신의 오연서부터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의 서인국, 밴드 ‘안녕바다’로도 활동한 기타리스트였던 권수현까지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뮤지션 출신이었던 것. 특히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오연서는 “20년 만에 다시 가수로 인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권수현 역시 스케치북이 예능 첫 출연임을 밝히며 “아침부터 소화가 안 되더라”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뮤지션 출신답게 각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애창곡으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꼽으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자랑했는가 하면, 권수현은 기타 연주와 함께 영화 ‘클로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서인국 역시 오랜만에 ‘애기야’를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서인국의 신곡 무대까지 방송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1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는 백아연이 2주 연속 출연했다. ‘OST 신흥강자’로도 불리는 백아연은 이날 배우 신세경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사랑받았던 OST 중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았던 곡으로 아이유·이준기·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 ‘사랑인 듯 아닌 듯’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주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백아연이 부를 노래는 양요섭의 ‘카페인’으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카페인이라는 소재로 담은 노래이다. 백아연은 “재즈와 보사노바 느낌으로 재해석했다”라고 편곡 포인트를 밝혔는가 하면, 랩 부분은 어떻게 소화할 예정이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싱잉랩처럼 준비했다”, “보컬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더했다는 후문. 백아연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카페인’은 방송 다음 날인 6월 25일 낮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 아흔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백아연”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장식했다. 지코가 픽한 유일한 뮤지션으로도 알려져있는 그는 최근 영국 음악 평론지 NME가 발표한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에 K팝 남자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던 실력파 신예 뮤지션이다. 지코와 함께 출연했던 첫 출연에 이어 이번엔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게 된 다운(Dvwn)은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다운(Dvwn)은 데뷔 전 편의점에서 일했던 이색 과거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편의점 직원으로 시작해 직접 사장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편의점에 이어 마트도 운영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신곡 ‘lost’로 특유의 트렌디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자랑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2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3 17:59
뮤직

소나무 출신 나현, 홍진영 한솥밥

그룹 소나무 출신 나현(본명 김나현)이 가수 홍진영과 함께한다. IMH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나현을 소속사 새 식구로 맞이해 향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H 대표이사인 홍진영은 지난 4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3인조 걸그룹 론칭을 계획한 바 있다. 나현의 미래에 대해선 "나현을 3인조 걸그룹 멤버로 확정할지 1인 체제의 개인 활동을 갈지는 준비 기간을 거쳐 확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년 그룹 소나무 멤버로 데뷔한 나현은 올해 개봉한 영화 '아이돌레시피',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 등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0 14:23
연예

채리나, 디바 이민경-비키와 다정한 쓰리샷...이대로 불화설 종식?

가수 채리나가 왕년의 인기를 함께 했던 걸그룹 디바 멤버들과 재회의 인증샷을 올려놨다.채리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요 쓰리샷 올만이져? 너무 오래 멀리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는 채리나를 중심으로 좌우에 디바 멤버 비키, 이민경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훈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와 함께 채리나는 "소중했고 앞으로도 소중할거야. diva, 웃자"라고 덧붙였다.세 사람의 근황 사진을 본 코요태 신지는 "어머나 세상에나, 아름다운 쓰리샷, 멀리 오래 돌아서 만난 만큼 더 오래 서로에게 소중하기요"라고 댓글을 달아 응원을 보냈다.한편 디바는 지난 1997년 채리나를 중심으로 결성된 3인조 걸그룹이다. 3집 활동을 끝으로 채리나가 탈퇴했으며, 2016년 'DMC 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 방송 당시 채리나는 자신이 디바 활동 때 불렀던 버전이 사용되자 불쾌감을 공개한 바 있다. 나아가 그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퍼맨' 디바 편에 홀로 출연하지 않으면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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